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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비트코인 시즌 가고 '알트 시즌' 온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31 [16:07]

암호화폐 시장, 비트코인 시즌 가고 '알트 시즌' 온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31 [16:07]
비트코인, 암호화폐

▲ 비트코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이미 주요 상승 구간을 지나쳤고, 지금부터는 알트코인이 본격적인 수익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투자자들이 큰 수익을 기대하고 시장에 진입하려면 이제는 비트코인이 아닌 알트코인을 주목해야 한다는 경고도 함께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버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7월 31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현재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이 1만 6,000달러에서 12만 3,000달러까지 약 7배 상승하며 사실상 이미 큰 수익률을 실현했기 때문에, 향후 2배 정도의 추가 상승은 가능하겠지만 10배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 내 자금이 이미 이더리움(Ethereum, ETH)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는 본격적인 알트코인 회전의 초기 신호라고 설명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7월 한 달간 57% 상승하며 비트코인을 큰 폭으로 앞질렀다. 현재 이더리움이 4,000달러를 넘어서면 12억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돼 강력한 숏 스퀴즈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알트코인 시장의 폭발적인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라크 데이비스는 과거 사례를 근거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초과 상승하면 대개 그 다음 단계는 중소형 알트코인의 강세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알트코인 시장 전체를 추적하는 ‘기타(Others)’ 차트에서 상위 10개 암호화폐를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시가총액이 강한 브레이크아웃과 되돌림을 완성했으며, 이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특히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지난 한 달간 86을 기록하며 이미 시장이 알트코인 회전 구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라크 데이비스는 많은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이 이미 수백 % 상승한 뒤에야 FOMO에 의해 진입해 고점에서 매수하는 실수를 반복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와 같은 초기 단계에서 시장에 진입해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며, 솔라나(Solana), 수이(Sui) 등 유망 레이어1, AI 토큰, 실물자산 연동 토큰, 밈코인, 디파이 등으로 분산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샤프링크(SharpLink Gaming), 비트마인 이머전(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등 상장 기업들이 이더리움을 기업 자산으로 매입 중이라는 점은 기관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스트래티지(Strategy)와 마찬가지로 이제는 비트코인이 아닌 알트코인이 시장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Matt Hougan)이 지적한 것처럼, 비트코인 반감기나 금리 등 과거 주기적 요인은 더 이상 시장을 좌우하지 않으며, ETF 유입, 기관 참여, 규제 명확화가 앞으로 5~10년에 걸친 장기 확장을 이끌 주요 변수라고 결론지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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