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타결] 김동연 "경제적 불확실성 해소가 가장 큰 성과" 피해 예상 수출 중소기업에 '특혜보증 한도 확대' 등 지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경제적 불확실성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경기도 특별지원대책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경제를 가장 어렵게 하는 것이 바로 불확실성"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다른 경쟁국보다 불리하지 않은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목표를 이뤄냈고, 시한 내 협상 결과를 도출해 시장에 안정감을 줬다"며 "무엇보다 쌀과 소고기 등 농축산물 비관세 장벽을 잘 방어해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관세 부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업종에 긴급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도내 자동차 부품업체, K뷰티·K식품 등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에 피해가 예상된다"며 "이들 기업에 긴급 안정지원 확대, 특례보증 한도 확대 등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신시장 진출 기업에 바우처를 신설하고 피해 업종이 집중된 지역에는 맞춤형 지원대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우리 정부 현지 협상팀, 그 협상팀과 통화하면서 격려하고 지도한 이재명 대통령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며 "이제 여야나 보수·진보를 떠나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국익외교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미 관세 협상은 한국이 미국에 3천500억달러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는 내용으로 이날 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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