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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비트코인 반등의 달이 될까? 결정적 이벤트 4가지 주목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3 [22:00]

8월, 비트코인 반등의 달이 될까? 결정적 이벤트 4가지 주목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03 [22:00]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BTC)

▲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BTC) 

 

8월 한 달간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핵심 거시 이벤트들이 연이어 예정돼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 각종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8월 1일과 2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와 7월 고용지표 등으로 인해 시장이 약세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향후 예정된 이벤트들은 시장 반등의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으며, 반대로 낙폭을 확대시킬 위험도 공존한다.

 

가장 먼저 주목할 일정은 오는 8월 12일 종료 예정인 미국과 중국 간 90일간의 관세 유예 조치다. 연장이 이뤄지지 않으면 일부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30% 이상으로 복원되며, 외환 및 상품 시장에 부정적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특히 인도에는 25%의 신규 관세가 부과되며, 이 여파는 암호화폐 시장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8월 13일과 14일에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암호화폐에는 호재로 작용하지만, 반대의 결과일 경우 매도세를 유발할 수 있다. 현재 시장은 CPI가 2.9%, 근원 CPI는 3.0%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8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전 세계 중앙은행 총재와 경제 관료들이 참여하는 이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이 금리 방향성에 대한 주요 신호를 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8월 29일 발표될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도 중요하다. GDP가 1% 이하, PCE가 3%에 가까운 수준으로 발표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며, 이는 금리 인하를 지연시킬 수 있다. 반면 2.8% 이하로 발표되면 암호화폐 시장에는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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