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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량 76억 달러 기록...전문가 "급락장이 기회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04 [13:08]

비트코인, 거래량 76억 달러 기록...전문가 "급락장이 기회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8/04 [13:08]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8월 첫 주말 11만 5,000달러 아래로 급락한 가운데, 온체인 분석가들은 오히려 이번 하락이 새로운 상승 동력의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8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월 1일 금요일 11만 5,000달러 아래로 떨어진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 위협 발언으로 11만 3,000달러까지 추가 하락했다. 이러한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현재 사이클에서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최소 한 차례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플랫폼의 온체인 분석가 암르 타하(Amr Taha)는 최근 비트코인 시장 변화와 거시경제 동향을 토대로 강세 전망을 제시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에서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이 76억 달러를 넘어서며 최근 몇 주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타하는 과거 데이터를 근거로 6월 22일 70억 달러 급증과 같은 현물 거래량 대폭 증가가 역사적으로 지역적 바닥이나 주요 가격 반전과 연관성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거래량 급증이 투자자들의 새로운 수요를 나타내며 궁극적으로 시장 리더인 비트코인에게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거시경제적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순유동성이 금요일 6조 달러에서 6조 1,700억 달러로 큰 폭 증가한 점도 주목할 만한 요소로 언급했다. 순유동성은 일반적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의 주요 거시경제 동력으로 여겨지며, 순유동성 급증은 금융시스템에 더 많은 법정화폐가 유통되어 주식,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으로 유입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타하는 바이낸스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 증가와 연준 순유동성 상승의 조합이 주력 암호화폐의 강세 지속을 위한 무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2023년 말과 2024년 초처럼 연준 순유동성 증가가 역사적으로 시장 전반의 강세 전환과 일치해왔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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