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하루 만에 8%→89%...금리 인하 기대, 비트코인 급반등 부를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5 [10:24]

하루 만에 8%→89%...금리 인하 기대, 비트코인 급반등 부를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05 [10:24]
달러(USD), 비트코인(BTC)

▲ 달러(USD), 비트코인(BTC)     

 

미국의 고용 지표 부진과 함께 금리 인하 기대가 급등하자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반등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시장은 9월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90% 가까이 반영하면서, 최근 급락을 기술적 되돌림으로 보는 낙관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8월 4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미국 고용지표 부진 이후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하루 만에 8%에서 89.1%로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인플레이션 둔화, 관세 이슈 완화, 고용시장 약화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며, 연준 내부에서도 금리 인하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데이비스는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비트코인이 기술적으로 중요한 수준인 11만 2,000달러를 지지선으로 되돌림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가격대는 과거 고점이자 50일 지수이동평균선과도 겹치는 위치로, 이번 조정이 전형적인 강세장 내 조정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7월 22일 베어리시 크로스를 보인 뒤, 거의 제로라인까지 되돌아오며 사실상 전체 조정이 완료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향후 MACD가 강세 크로스를 재진입하려면 가격이 다시 11만 6,000달러 수준인 2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해야 하며, 그럴 경우 시장은 상승 재개로 해석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데이비스는 여전히 매크로 리스크가 잠재해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11만 2,000달러 지지선을 최우선적으로 관찰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 수준이 붕괴되면 반등 시나리오는 무력화될 수 있으며, 이 구간은 기술적으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존재하는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공포 심리가 확산되면서 대다수 투자자들이 매수를 주저하고 있지만, 이런 구간에서 매수하는 것이 오히려 고점 매수보다 나은 선택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급락이 단기적인 흔들림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판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