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3,000달러선을 방어하지 못하며 단기 하락 전망이 부각되고 있다. 분석가들은 10만 9,000달러 부근까지 하락 가능성을 제시하며,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이 반등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8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월가 개장 이후 11만 3,000달러 아래에서 제한적인 가격 움직임을 보였다. 머티리얼 인디케이터스(Material Indicators)는 유동성 부족으로 당분간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더 떨어진 뒤 반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바이낸스(Binance) 주문서 데이터를 보면, 11만 달러 위로는 강한 매수 지지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최근 비트코인 매수자들의 평균 매입가를 바탕으로 10만 9,000달러에서 11만 6,000달러 구간이 점진적으로 채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글래스노드는 또한 11만 8,000달러~12만 달러 구간에서는 투자자들의 매도 움직임이 제한적이라며, 이들이 여전히 보유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해당 구간이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트레이딩 계정 더킹피셔(TheKingfisher)는 전체 청산 포지션 중 약 70%가 비트코인 가격 상단에 집중돼 있다며, 기관 투자자들이 이러한 유동성 구간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는 반등의 ‘연료’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트레이더 단 크립토 트레이즈(Daan Crypto Trades)는 비트코인이 4시간 차트에서 200일 단순·지수 이동평균선(SMA, EMA)을 돌파해야 다시 상승 흐름을 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은 현재 박스권에 갇혀 있다"며, "변동성이 줄어드는 시점에 큰 움직임이 다시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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