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자 사이에서 알트코인 시즌이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일부 분석가들은 아직 그 시기가 오지 않았다고 진단하고 있다. 구글 검색 트렌드에서 비트코인을 추월한 알트코인의 인기와는 달리 시장 내 구조적 수요와 자금 회전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다.
8월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DL뉴스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Bitfinex) 분석팀은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자금 유입과 수요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현재로선 알트코인 랠리는 일시적이고 시장 조정에 취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7월, 알트코인 관련 구글 검색량은 비트코인을 앞질렀지만,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들의 가격은 비트코인 강세장과 달리 급락을 반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12만 2,00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일명 ‘하이베타’ 토큰들의 가격 조정은 더욱 날카롭게 진행됐다.
CEX.IO의 수석 애널리스트 일리아 오티첸코(Illia Otychenko)는 올해 여름 동안 알트코인에서 비트코인으로 최대 64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이동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기관 투자자들이 상장지수펀드(ETF)와 기업 재무를 통해 비트코인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소외된 알트코인 시장은 여전히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프레스토랩스(Presto Labs)의 리서치 총괄 피터 청(Peter Chung)은 “이번 알트시즌이 시작되더라도 ‘모든 알트코인이 상승하는 장세’는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5,000만 달러 규모의 알트코인이 50억 달러까지 폭등하는 사례는 가능하지만, 이는 예외적 현상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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