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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 5,000달러 vs 11만 9,000달러, 운명 가르는 핵심 신호는?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06 [19:20]

비트코인 9만 5,000달러 vs 11만 9,000달러, 운명 가르는 핵심 신호는?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8/06 [19:2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2,600달러 수준에서 상대강도지수(RSI) 신호에 따라 9만 5,000달러 하락과 11만 9,000달러 반등이라는 상반된 두 시나리오에 직면했다.

 

8월 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시장은 현재 11만 2,600달러 가격 수준에서 민감한 국면에 있으며 상대강도지수 신호가 두 가지 명확한 시나리오를 만들어내고 있다. 하나는 기술적 매도 압력이 증가하고 과거 패턴이 반복될 경우 가격을 9만 5,000달러 구간으로 끌어내리는 '차익실현' 움직임이고, 다른 하나는 현재 바닥이 유지되고 강세 다이버전스가 확인될 경우 11만 9,000달러 영역으로의 '강세 반등'이다.

 

분석가 알리(Ali)에 따르면 지난 두 차례 주간 상대강도지수가 14기간 단순이동평균 아래로 떨어졌을 때 비트코인은 20%에서 30% 사이의 조정을 받았다. 알리는 "만약 역사가 반복된다면 9만 5,000달러까지의 하락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전 분석에서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도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이더리움이 3,00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며 암호화폐 시장의 급격한 조정을 예측한 바 있다.

 

일봉 차트에서 분석가 사이코델릭(Sykodelic)은 상대강도지수가 현재 9만 8,000달러 근처의 이전 바닥과 유사한 수준에 있으며 7만 6,000달러에서 본 저점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이는 단기 매도 압력이 약화되고 현재 구간이 매집 지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다른 관점에서 분석가 케일럽 프랜젠(Caleb Franzen)은 비트코인이 강세 상대강도지수 다이버전스로 식별된 저점을 돌파했다고 지적했다. 가격이 더 낮은 저점을 만들지만 상대강도지수가 따라가지 않을 때 강세 다이버전스가 발생하며, 이는 하방 모멘텀 약화를 신호한다. 케일럽은 이러한 설정을 바탕으로 11만 9,000달러를 향한 반등의 길을 열 수 있다고 본다면서도, 이 수준 아래로 떨어질 경우 강세 시나리오가 무효화된다고 강조했다.

 

9만 5,000달러까지의 하락은 매수력을 재축적하는 '재설정 단계' 역할을 할 수 있으며, 11만 2,600달러 지지 구간은 현재 반등 전망을 유지하는 중요한 수준으로 여겨진다. 가격이 이 영역을 유지하고 상대강도지수에서 강세 다이버전스가 확인된다면 11만 9,000달러 구간으로의 반등이 기술적으로 타당성을 갖게 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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