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 1%를 보유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 샤프링크(SharpLink Gaming)가 2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서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52만 개 이상의 이더리움을 보유한 이 기업은 단숨에 글로벌 최대 규모의 이더리움 재무 기업 반열에 올라섰다.
8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샤프링크는 기관 투자자 4곳과의 계약을 통해 자사 보통주를 주당 19.5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 거래는 오는 8일 최종 성사될 예정이며, 조달된 자금은 이더리움 매입에 사용된다.
샤프링크는 올해 6월부터 기업 재무 전략으로 이더리움 축적을 본격화했으며, 8월 3일 기준 521,939ETH를 보유 중이다. 이는 약 19억 달러 규모로, 이더리움 재무 전략을 가장 먼저 도입한 스트래티지(Strategy)의 모델을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3,81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021년 강세장에서 기록한 사상 최고가 4,878달러 대비 약 22% 낮은 수준이다. 최근 주요 상장기업들이 앞다퉈 이더리움 재무 전략을 채택하면서 시장 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샤프링크는 100만 ETH 보유라는 상징적인 목표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이벤트 계약 플랫폼 마이리어드 마켓(Myriad Markets)에서는 투자자들의 절반 이상이 오는 9월 중순까지 샤프링크가 해당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에 베팅한 상황이다.
현재 세계 최대 이더리움 재무 기업은 피터 틸(Peter Thiel)이 후원한 비트마인 이머전(BitMine Immersion)으로, 약 29억 달러 상당의 ETH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샤프링크 역시 급속한 보유량 확대를 통해 그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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