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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4,000달러 넘자 1,585만 달러 증발...공매도 트레이더 ‘몰락’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1 [08:50]

이더리움, 4,000달러 넘자 1,585만 달러 증발...공매도 트레이더 ‘몰락’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11 [08:5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4,200달러를 돌파하면서 공매도 포지션을 취했던 한 트레이더가 1,585만 달러라는 천문학적 손실을 입고 완전 청산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8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이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트레이더 0xcB92가 이더리움 공매도 포지션에서 연쇄 청산을 당했다. 공매도는 자산 가격 하락에 베팅해 수익을 얻는 거래 방식으로, 이 트레이더는 한때 425만 달러의 수익을 낼 수 있었지만 수익 실현을 하지 않고 결국 손실로 전환됐다.

 

룩온체인에 따르면 트레이더 0xcB92의 청산 가격은 3,724.15달러였으며, 처음 세 거래에서 얻은 모든 수익을 날리고 원금에서 234만 달러 손실을 입었다. 청산을 피하기 위해 지난 18시간 동안 1,451ETH를 553만 USDC에 매도하고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 입금해 새로운 청산 가격을 4,015.86달러로 조정했지만 총 손실은 1,162만 달러에 달했다.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이더리움이 4,200달러를 돌파한 후 트레이더 0xcB92는 완전 청산당했으며 총 손실 규모는 1,585만 달러를 넘어섰다. 룩온체인은 또 다른 대형 투자자도 패닉셀링으로 큰 손실을 입었다고 전했다.

 

룩온체인이 공개한 또 다른 사례에서는 고래 투자자 0x3c9E가 약 일주일 전 이더리움 하락 과정에서 3만 8,582ETH를 3,548달러에 매도해 1억 3,689만 달러를 현금화했다. 그러나 해당 고래는 이더리움이 반등하자 4,010달러에 1,800ETH(722만 달러)를 다시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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