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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판 흔든 솔라나·XRP...10억 달러 자금, 블랙록까지 불러올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1 [15:56]

ETF 판 흔든 솔라나·XRP...10억 달러 자금, 블랙록까지 불러올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11 [15:56]
솔라나(SOL),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올해 암호화폐 시장에서 새로운 기록이 잇따르는 가운데, 선물 기반 솔라나(Solana, SOL) ETF와 엑스알피(XRP) ETF가 총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유입을 달성했다. 이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XRP 현물 ETF 출시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주목된다.

 

8월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더 ETF 스토어(The ETF Store) 네이트 게라치(Nate Geraci) 대표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선물 기반 솔라나 ETF와 엑스알피 ETF가 출시 이후 총 10억 달러 이상 자금을 끌어모았다고 밝혔다. 이들 상품은 미국에서 약 5개월 전인 3월과 4월에 각각 거래를 시작했다.

 

선물 기반 ETF는 특정 자산의 선물 계약을 보유하는 투자상품으로, 미리 정해진 가격과 날짜에 해당 자산을 매수·매도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2025년 3월, 볼래틸리티 셰어스(Volatility Shares)는 미국 최초의 솔라나 ETF를 선보였으며, 당시 솔라나 선물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품과 2배 레버리지 ETF 두 가지를 동시 출시했다.

 

4월에는 튜크리움(Teucrium)이 미국 최초의 2배 레버리지 엑스알피 ETF를 출시했으며, 5월에는 볼래틸리티 셰어스가 비레버리지 선물 기반 엑스알피 ETF를 내놨다. 양 상품은 7월에만 각각 약 3억 5,0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출시 후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

 

게라치 대표는 해당 수치에 렉스 오스프리(REX-Osprey)의 솔라나 스테이킹 ETF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약 1억 5,000만 달러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이번 성과가 향후 솔라나와 XRP 현물 ETF 수요 가능성을 입증한다고 평가했다.

 

현재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솔라나와 XRP ETF 출시를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블랙록은 공식적으로 해당 경쟁에 참여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상태다. 그러나 게라치 대표는 블랙록이 장기적으로 암호화폐 ETF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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