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4,400달러를 돌파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기술적 지표가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최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대강도지수(RSI)는 하락 고점을 기록하며 가격과의 괴리를 보이고 있다. 이는 랠리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8월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RSI 하락 고점 현상은 과거에도 장기간 상승 이후 단기 조정이나 횡보 국면이 나타나기 전 자주 발생했던 신호다. 가격은 이전 국지 고점보다 높아졌지만, RSI는 반대로 낮아져 약세 다이버전스를 형성했다.
거래량 흐름 역시 경고 신호를 강화하고 있다. 일부 구간에서 거래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했지만, 전체적인 단기 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현재 가격대에서 상승 추격 매수에 나서는 투자자가 줄어들었음을 의미하며, 변동성 확대 시 하락 전환 가능성을 높인다.
변동성 자체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ETH의 가격 변동 폭이 넓게 형성되면서 시장의 심리적 불안정성이 높아졌다. 이는 단기 급등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급격한 조정 위험을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4,250~4,300달러 구간이 단기 핵심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당 구간이 붕괴되면 3,950~4,000달러 선까지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매수세가 거래량을 유지하며 약세 다이버전스를 무효화할 경우, ETH는 새로운 고점을 향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향후 가격 흐름은 단기 지지선 유지 여부와 거래량 회복에 달려 있으며, 투자자들은 현재의 강세 속에서도 하락 전환 신호에 유의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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