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연초 대비 26% 상승·4,590달러…이더리움 랠리 이유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13 [07:18]

연초 대비 26% 상승·4,590달러…이더리움 랠리 이유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13 [07:18]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대규모 기관 매수 기대감 속에 급등하며 4,590.38달러를 기록했다.

 

8월 1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마인 이머전(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이 추가로 20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을 계획하며,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 전액을 이더리움 매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총 발행 예정 주식 규모는 약 245억 달러로 확대됐다.

 

비트마인 이머전은 지난 6월 펀드스트랫(Fundstrat) 공동 창업자 톰 리(Tom Lee)가 이사회 의장으로 합류한 이후, 암호화폐 재무 전략을 본격화했다. 회사는 이번 주식 발행 자금을 통해 대규모 이더리움 매집에 나서며, 암호화폐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2025년 초 4개월간 조정을 겪었으나 최근 수개월간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연초 대비 약 26% 올랐다. 특히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지니어스(GENIUS) 법안’ 통과가 중요한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현재 시장의 주요 스테이블코인 대부분이 이더리움 네트워크 위에서 발행되고 있어, 제도권 채택 확대가 토큰 수요를 강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비트마인의 대규모 매수 계획과 제도적 지원은 기관과 정부 차원의 관심을 끌어올리며 이더리움 가격에 직접적인 긍정 영향을 주고 있다. 반면, 여전히 변동성이 큰 고위험 투자 자산이라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1% 미만 상승했으나, 이더리움은 기관 매수 기대감과 규제 호재를 바탕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이더리움이 전고점인 4,891.70달러(코인마켓캡 기준)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