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미결제 약정이 고점 대비 31% 급감하며 바닥을 다지는 가운데 이러한 레버리지 해소 과정이 10만 5,000달러 돌파를 위한 강력한 도약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 규모가 2025년 고점 대비 31% 이상 하락해 100억 달러 수준에서 안정세를 찾고 있다. 대규모 청산으로 촉발된 이번 레버리지 축소는 미결제 약정을 18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끌어내렸지만 현물 거래량은 600억 달러에 육박하는 등 시장의 거래 활성도는 여전히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온체인 분석가 다코스트(Darkorst)는 2025년을 전례 없는 투기의 해로 규정하며 바이낸스 선물 거래량이 25조 달러를 넘어섰던 점을 지적했다. 지난 10월 6일 15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미결제 약정은 이후 발생한 시장 급락과 대규모 청산으로 인해 거품이 빠졌으며 다코스트는 "이러한 하락은 시장을 재설정하고 잠재적인 강세 회복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는 바닥 신호로 작용해 왔다"고 분석했다.
거시경제 분석가 악셀(Axel)은 선물 시장 포지셔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포착되었다고 진단했는데 주요 거래소의 미결제 약정과 펀딩 비율 등을 추적하는 복합 지수의 30일 단순이동평균이 2.1에서 3.5로 상승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점인 3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4.58% 상승해 9만 5,358달러를 기록하는 동안 미결제 약정은 1.89% 증가했고 시장 심리는 93.15%의 과열권에서 70% 수준으로 진정되며 건전한 상승 여력을 확보했다.
상승 모멘텀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단순이동평균 지표가 일주일 이상 2를 상회해야 하는데 이것이 확인될 경우 심리적 장벽인 10만 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분석가 트레이더 메인(Trader Mayne)은 비트코인이 9만 4,000달러 지지선을 안정적으로 방어한다면 다음 저항 구간인 10만 5,000달러가 가시권에 들어올 것이며 이를 뚫어낼 경우 사이클 전고점인 12만 달러 재도전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실현 변동성은 역사적으로 대규모 가격 분출 직전에 나타나는 낮은 수준에 근접해 있다.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수면 아래서 축적됨에 따라 시장은 조만간 횡보를 끝내고 범위 확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가들은 10만 5,000달러 돌파가 2026년 상승 랠리의 강력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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