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사상 최고가 재도전에 나서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8월 1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현재 4,6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2021년 11월 기록한 최고가 4,878달러에 근접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강한 기술적 모멘텀과 기관 매수세 확대를 근거로 이날 중 최고가 재돌파 가능성을 제기했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버추얼베이컨(VirtualBacon)은 8월 8일 하루 동안 이더리움 현물 ETF로 약 4억 6,000만 달러가 유입됐다고 전했다. 이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 유입액(4억 달러)을 웃도는 규모다. 이더리움 ETF와 재무부 보유량은 7월 240억 달러에서 33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거래소 유통량은 2016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기관 매수세도 거세다. 블랙록(BlackRock)은 8월 12일 120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매수했고, 비트마인 이머전(BitMine Immersion)은 SEC 공시에 따라 200억 달러를 조달해 추가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기술적 지표상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강세 교차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상승세 지속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편, 기술 투자자 피터 틸(Peter Thiel)은 최근 이더리움 재무 보유 기업 ‘ETH질라(ETHZilla)’ 지분 7.5%를 매입했다. 이 소식에 해당 기업 주가는 하루 만에 200% 이상 폭등했다. 틸은 수 주 전에도 비트마인 지분 9.1%를 확보한 바 있으며, 해당 회사는 이미 50억 달러 이상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
틸은 오랫동안 이더리움과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지원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암호화폐 정책 환경 속에서 기관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은 전고점 돌파를 향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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