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090억 달러 늘었지만 비트코인(Bitcoin, BTC)은 여전히 핵심 저항선에 막혀 있다.
8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소재 폰테 캐피털(Fonte Capital)은 중앙아시아 최초의 현물 비트코인 ETF(BETF)를 아스타나 국제거래소에 상장했다. 해당 ETF는 비트고(BitGo)가 수탁을 맡으며, 카자흐스탄의 비트코인 채굴 강점을 활용해 해외 자본 유입을 노린다. 한편,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은 비트마인 이머전(BitMine Immersion), 트웬티 원 캐피털(Twenty One Capital) 등 주요 디지털 자산 재무(DAT) 기업에 총 3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미국, 영국, 이스라엘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을 대규모 보유·운영 중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7% 상승해 시장 예상치였던 2.8%보다 낮게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만에 4조 100억 달러까지 상승했으며, 해당 구간이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 분위기가 계속 호전된다면 시총은 단기적으로 4조 500억 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악화될 경우 시총이 3조 8,900억 달러 지지선을 하향 돌파하며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3조 8,100억 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 이는 현재의 상승 흐름에 부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가격이 반등했지만 여전히 12만 달러 저항을 돌파하지 못했다. 이번 CPI 발표로 미 증시와의 동조화 현상이 강화되며, 주식시장이 강세를 유지할 경우 비트코인도 12만 2,000달러 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나면 비트코인은 11만 7,261달러 지지선 붕괴 가능성이 있다. 해당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상승 전망이 무효화되고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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