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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달러 돌파한 이더리움, 기업 매집 전쟁 본격화…1만달러 도달 가능성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13 [18:28]

4,600달러 돌파한 이더리움, 기업 매집 전쟁 본격화…1만달러 도달 가능성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13 [18:28]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 보유량 1위 기업 비트마인(BitMine)이 2억 4,50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주식 매각을 통해 ETH 매집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기관과 기업의 ETH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나온 공격적 행보다.

 

8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주당 0.0001달러에 발행되는 2억 4,500만 달러 규모의 유통시장(ATM) 주식 매각 계획을 밝혔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진행한 45억 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에 이어지는 조치로, 회사는 비트코인(BTC)에 집중하던 전략을 ETH로 전환하며 보유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재 비트마인은 115만 ETH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5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전 세계 기업 중 최대치다. 이번 주식 매각은 과거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현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집할 때 사용한 방식과 동일한 전략을 ETH에 적용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더리움 기업 보유 2위인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 역시 약 5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세우고 있어, 기업 간 ETH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2020년 이후 비트코인 기업 보유가 일반화된 것과 달리 ETH는 2025년에 들어서야 본격적인 기업 재무 자산으로 부상했다.

 

ETH 가격은 최근 4,600달러를 돌파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사상 최고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강세장에서 3,000달러를 넘기지 못했던 ETH는 최근 두 달 동안 기술 업그레이드 지연에도 불구하고 수요 급증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OTC 거래소와 주요 거래소에서 단기 공급 부족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상승장이 ETH를 1만 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하며, 비트마인 CEO 톰 리(Tom Lee)는 장기적으로 8만 달러 이상을 예측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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