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상승에 힘입어 7월 채굴 수익성이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가격 상승 효과가 이를 상쇄하며 채굴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8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는 비트코인 가격이 7% 상승하는 동안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5%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채굴 수익성이 2% 올랐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가격 모멘텀이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사업에 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7월 미국에 상장된 채굴 기업들은 총 3,622BTC를 채굴했으며, 이는 6월의 3,379BTC보다 증가한 수치다. 이들 기업의 네트워크 점유율은 25%에서 26%로 확대됐다. 기업별로는 IREN이 728BTC로 가장 많은 채굴량을 기록했고, 마라 홀딩스(MARA)가 703BTC로 뒤를 이었다.
MARA는 7월 말 기준 58.9EH/s의 해시레이트를 보유하며 업계 최대치를 유지했다. 클린스파크(CleanSpark)는 50EH/s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해시레이트 증가는 채굴 난이도를 높이는 요인이나,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지탱했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제프리스에 따르면, 가상의 1EH/s 규모 채굴 장비는 7월 하루 평균 약 5만 7,000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으며, 이는 6월의 5만 6,000달러와 1년 전의 5만 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결국 비트코인 가격 랠리가 채굴 산업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는 향후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이 채굴자들의 경제적 환경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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