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디파이 테크놀로지스(DeFi Technologies) 이사 체이스 어겐(Chase Ergen)은 UAE가 향후 5년 내 블록체인 산업을 국가 경제의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UAE의 명확한 규제 체계, 매력적인 세제, 낮은 범죄율, 그리고 정부 차원의 기술 투자 환경을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어겐은 UAE가 석유 판매로 유명하지만 블록체인이 머지않아 두 자릿수 비중을 차지하는 경제 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정부가 부채 없는 재정을 바탕으로 기술 분야에 잉여 자금을 투입할 수 있다는 점을 산업 성장의 동력으로 지목했다.
실제로 UAE는 중동과 아프리카(MENA) 지역에서 디지털 금융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주요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 경영진들이 대거 몰려 있으며, 명확한 규제와 선제적인 입법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한편, 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도입도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취임한 이후 미국이 글로벌 암호화폐 리더십 전략을 공식 발표하면서 각국이 속속 대응에 나섰다. 파키스탄은 2024년 11월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두고 암호화폐 반대 정책을 철회하고 비트코인(Bitcoin, BTC) 전략적 비축을 선언했으며, 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위원회를 설립해 제도 정비에 나섰다.
또한, 주권 국가들의 국부펀드도 암호화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UAE의 무바달라(Mubadala)와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비트코인 관련 ETF 등 다양한 투자 수단을 통해 시장에 진입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지난 1년간 비트코인 투자 비중을 192%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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