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블록 확정 속도를 100~150밀리초로 단축하는 신규 합의 프로토콜 ‘알펜글로우(Alpenglow)’ 도입을 추진하면서 전문가들의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제안은 네트워크 성능 한계를 해결하고 전통 금융 인프라에 맞먹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환점으로 주목된다.
8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블록체인 애널리스트 라예 하디(Raye Hadi)는 “솔라나의 검증자 인센티브는 현재 불균형적이다. 모든 검증자가 같은 작업을 수행하지만 보상은 지분 비율에 따라 달라진다”며, 알펜글로우가 이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제안이 검증자의 작업량과 보상을 일치시켜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동시에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디는 또 알펜글로우가 기존 타워BFT(TowerBFT)의 한계인 긴 확정 시간과 불완전한 안전 보장을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보터(Votor) 투표 프로토콜을 활용하면 상황에 따라 1~2 라운드 만에 블록 확정이 가능해지고, 불필요한 메시지 전송을 줄여 혼잡을 완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업그레이드가 솔라나의 거래 처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미 하루 3,500만 건 이상의 거래를 소화한 솔라나는 아시아 주요 증시를 뛰어넘는 성과를 냈으며, 알펜글로우 도입은 나스닥(Nasdaq) 등 글로벌 금융 인프라와의 격차를 좁히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거버넌스 제안이 통과되면 솔라나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가장 빠른 확정 속도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더 나아가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기관 채택을 가속화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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