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ETF 결정 연기에 불구하고 3달러 회복에 성공하며 반등 기회를 엿보고 있다.
8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엠파이어에 따르면, SEC는 세 건의 XRP 현물 ETF 신청 건에 대한 결정을 오는 10월로 미뤘다. 이는 최근 솔라나(Solana, SOL) 현물 ETF 승인 직후 이뤄진 조치로, 리플 커뮤니티와 자산운용사들에는 일시적 제약으로 작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XRP는 2.95달러까지 밀린 뒤 아시아·미국 세션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3.07달러로 회복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거래량이 125% 폭증했고, 올해 들어서는 42.6% 상승해 상위 5대 토큰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 전반에서는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힘을 얻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12만 4,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고, 이더리움(Ethereum, ETH)은 4,100달러 저항선을 넘어섰다. BNB와 솔라나 역시 신기록을 경신하며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분석가들은 XRP의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ETF 승인이 시간문제에 불과하다고 본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01(k) 퇴직연금 계좌에 암호화폐 투자를 허용하겠다고 밝히면서, 8조 달러 규모의 자금 중 일부라도 유입될 경우 XRP 유동성 확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3달러 지지선이 핵심 분기점으로 꼽힌다. 만약 이 선을 지키지 못하면 2.75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으며, 반대로 안착한다면 4달러를 향한 33% 상승 여력이 열린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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