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의 투자심리가 흔들리고 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공격 대상으로 지목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급락세를 맞았다.
8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트럼프-푸틴 정상회담 이후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부각된 데다 큐빅(Qubic) 커뮤니티가 도지코인을 차기 공격 대상으로 선택하면서 시장 전반의 공포 심리가 확산됐다. 그 결과 전체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2% 가까이 감소해 3조 8,600억 달러로 내려앉았다.
비트코인은 1.54% 하락해 11만 5,676달러에 거래됐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선을 하회하고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는 약세 신호를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알트코인 시장은 더욱 큰 충격을 받았다. 솔라나(Solana, SOL)는 5.64% 급락했고, 카르다노(Cardano, ADA)와 엑스알피(XRP)는 각각 5%와 4% 넘게 떨어졌다. 도지코인은 4.13%, 바이낸스코인(BNB)은 3.04% 하락했으며, 이더리움(Ethereum, ETH)은 0.28%만 소폭 밀리며 상대적 방어력을 보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알트코인 시장은 위험회피 모드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특히 큐빅 커뮤니티가 모네로(Monero)에 대한 51% 공격 직후 도지코인을 차기 타깃으로 정했다는 소식은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웠다. 창립자 세르게이 이반체글로(Sergey Ivancheglo)가 여러 후보를 제시했으나 도지코인이 압도적으로 선택되며 작업증명(PoW) 기반 네트워크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다.
한편 비트코인 전망을 두고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갤럭시 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한다면 이는 경제 붕괴의 신호일 뿐 성공이 아니다”라며 과도한 기대를 경고했다. 그는 재무부 장관 스캇 베센트의 부채 관리 실패를 지적하며 금융 안정이 가격 상승보다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달리 아서 헤이즈(Arthur Hayes)와 샘슨 모우(Samson Mow)는 여전히 강세론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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