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리플)이 단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3.09달러 저항선에 막히며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 기관 매도세와 급격한 변동성이 겹치면서 2.96달러 수요 구간까지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8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XRP는 전날 장중 한때 2.97달러에서 3.10달러까지 급등했지만 거래량 급증 이후 매도세가 강화되며 3.00달러 부근에서 마감했다. 특히 마지막 한 시간 동안 1% 하락하면서 기관 분배와 손절매 청산이 가격 하락을 가속했다.
XRP는 24시간 동안 2.94달러와 3.10달러 사이 0.11달러 범위에서 움직이며 약 4%의 변동성을 보였다. 8월 18일 17시에는 거래량 1억 3,100만 건에 달하는 매수세가 몰리며 단기적으로 3.00달러 지지선을 형성했지만, 이후 3.09달러 저항선에서 여러 차례 상승이 차단됐다.
19일 새벽 3시경에는 3.04달러에서 2.99달러까지 급락하며 거래량이 시간당 평균의 5배를 기록했다. 이는 3.00달러 심리적 지점에서 분배 압력이 강해졌음을 보여준다.
현재 XRP는 2.99달러를 지지선으로 유지한다면 3.08~3.09달러 구간 재도전이 가능하나,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2.96달러 수요 구간으로 하락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시장은 단기 상승 삼각형 구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매도세가 강화되며 모멘텀이 약화되는 모습이다.
향후 XRP의 흐름은 2.99달러 지지 여부와 3.09달러 돌파 가능성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단기 기술 지표는 여전히 혼조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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