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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추락 계속...비트코인 10만 달러 붕괴 위기론도 등장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19 [20:51]

암호화폐 시장 추락 계속...비트코인 10만 달러 붕괴 위기론도 등장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19 [20:51]
약세장

▲ 약세장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 번 흔들리며 시가총액이 3조 8,700억 달러로 0.4% 추가 하락했고, 주요 코인들의 조정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3조 6,000억 달러 수준까지 대규모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월 19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11만 4,700달러로 내려앉으며 2주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는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밀려난 것으로, 단기적인 추가 하락 시 10만 달러 부근 200일 이동평균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더리움(Ethereum, ETH)도 4,200달러로 밀리며 최근 고점 대비 12%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4,100달러 부근의 전환 저항선을 시험할 것으로 보인다.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최근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이 구간을 지지선으로 유지하는지가 시장 전환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시장 자금 흐름은 여전히 활발하다. 코인셰어스(CoinShares)는 지난주 전 세계 암호화폐 펀드 투자액이 37억 4,800만 달러로 4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암호화폐별 유입 및 유출 흐름을 살펴보았을 때 비트코인에 5억 5,200만 달러, 이더리움에 2억 8,680만 달러, 솔라나(Solana, SOL)에 1억 7,700만 달러, 엑스알피(XRP)에 1억 2,600만 달러, 수이(SUI)에 1,100만 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온체인 데이터는 고래들의 차익 실현 움직임도 보여준다. 비트코인 보유량이 1만 BTC 이상인 지갑 수는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1,000~1만 BTC 구간 지갑도 감소했다.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은 비트코인이 2025년 말까지 14만~15만 달러에 도달할 확률을 50%로 보면서도 내년에는 베어 마켓이 도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솔라나는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초당 10만 7,540건(TPS)의 거래 처리 능력을 기록하며 업계 최초 성과를 냈다. 실제 처리량은 약 3,700TPS로 이더리움 메인넷 대비 59배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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