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와 리플(Ripple)이 2025년 10월에 중대한 기로에 서게 된다. ETF 승인과 은행 인가라는 두 가지 핵심 결정을 앞두고 있어, 결과에 따라 리플의 미국 내 입지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8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변호사 빌 모건(Bill Morgan)은 “10월은 리플에 매우 중요한 달이 될 것”이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엑스알피 ETF 승인 결정을 연기한 점과 리플의 은행 인가 심사가 맞물린 상황을 강조했다.
SEC는 원래 8월로 예정된 여러 엑스알피 ETF 신청 심사를 60일 연기해 10월 중순~말까지 최종 결정을 내리도록 했다. 심사 대상에는 21셰어스(21Shares),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와이즈(Bitwise), 코인셰어스(CoinShares),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 위즈덤트리(WisdomTree),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이 포함된다. 규정상 이번 연기가 마지막이므로, 10월에는 최종 결론이 나올 전망이다.
엑스알피 ETF가 승인되면 기관투자자들이 규제된 환경에서 엑스알피에 투자할 수 있게 돼 시장 유동성과 채택이 확대될 수 있다. 반면 승인 거부 시 리플의 전통 금융시장 진출 계획에는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리플은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국가 은행 인가를 신청한 상태다. 통상 120일 내 심사가 이뤄지는 만큼, 10월 말이 결정 시한으로 예상된다. 인가를 받을 경우 리플은 연방 규제를 받는 신탁 은행으로 운영되며, 이는 소수 암호화폐 기업만이 확보한 높은 수준의 규제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이다. 아울러 연준 마스터 계정 신청도 진행 중으로, 승인되면 RLUSD 준비금을 연준에 직접 보관할 수 있게 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