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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팔고 상어는 산다…이더리움 승자는 누구일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20 [07:44]

고래는 팔고 상어는 산다…이더리움 승자는 누구일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20 [07:44]
이더리움(ETH), 고래, 상어/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 고래, 상어/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고래(대규모 투자자) 매도세와 상어(중간 규모 투자자) 매수세의 힘겨루기 속에서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스테이킹 증가와 주소 활동 확대가 맞물리며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강세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8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1주일 동안 사상 최고가 4,891달러에 근접하며 상승 시도를 이어갔지만, 현재는 4,100달러선까지 밀려난 상태다. 단기적으로 저점을 낮추고 있지만 시장은 중립에서 강세 국면 사이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대규모 보유자인 고래들은 ETH를 매도하며 보유 비중을 줄이고 있다. 반면, 1만~10만ETH를 보유한 상어 투자자들은 4월 이후 약 440만ETH를 매집하며 적극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과거에도 이 같은 패턴은 반등의 촉매로 작용해온 바 있다.

 

스테이킹 물량 증가도 긍정적 신호로 꼽힌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자료에 따르면, 스테이킹된 ETH는 3,600만 개를 돌파하며 장기 보유 의지가 강화됐다. 이는 투자자들이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의 장기 성장성에 베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거래소 보유 물량이 1,840만 개까지 늘어난 점은 경계 요인이다. 거래소 유입 증가는 매도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현물 거래 평균 주문 규모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급격한 매도세로 전환될 조짐은 현재로서는 크지 않다.

 

마지막으로, 활성 주소 수의 증가가 이더리움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송신자와 수신자 주소 모두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과거에도 주소 활동 확대는 가격 상승과 밀접하게 연동돼 왔다. 이러한 지표는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의 회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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