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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달러 숏 포지션 덮친다? XRP, 3.13달러 돌파 가능성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0 [20:32]

18억 달러 숏 포지션 덮친다? XRP, 3.13달러 돌파 가능성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20 [20:32]
리플(XRP)

▲ 리플(XRP)     ©

 

엑스알피(XRP)가 18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을 안고 있어 3.13달러 이상으로 강력한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가격은 3.04달러 부근에서 움직이며 10월 예정된 ETF 승인 여부를 앞두고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8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블록코노미에 따르면, XRP는 최근 1주일간 2.90달러~3.35달러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 갇혀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ETF 결정을 10월로 연기하면서 하루 만에 4% 이상 하락하는 등 규제 불확실성이 가격에 압박을 주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소 내 XRP 보유 비중은 5.66%로 감소해 한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매도보다 보유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반면 상대강도지수(RSI)는 32로 과매도 구간에 들어섰지만, 이동평균수렴발산(MACD)은 여전히 음수로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했다.

 

기술적으로 2.90달러 지지선이 핵심 방어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를 유지할 경우 더블 바텀 패턴을 형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3.13달러 돌파가 필요하며, 이를 넘어설 경우 3.35달러 저항까지 열릴 가능성이 크다.

 

특히 3.04달러~3.42달러 구간에는 18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몰려 있어 단기 급등 시 대규모 청산이 발생하며 숏 스퀴즈가 촉발될 수 있다. 같은 구간 롱 포지션 청산 규모가 8억 달러 미만이라는 점은 상승 압력 우위를 뒷받침한다.

 

한편 리플은 커뮤니티 대상 XRP 보상 이벤트를 시작했고, 항공권·호텔 결제 등 실제 사용처도 늘어나고 있다. 대규모 보유자의 매수 활동 역시 활발히 이어지며 장기적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연초 대비 XRP는 400% 이상 상승해 여전히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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