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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의 잭슨홀 연설, 오늘의 관전 포인트는?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2 [20:50]

파월의 잭슨홀 연설, 오늘의 관전 포인트는?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22 [20:50]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미국 연준 의장 제롬 파월(Jerome Powell)의 잭슨홀 연설이 오늘 예정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9월 금리 인하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며 투자자들은 극도의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

 

8월 22(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월은 이날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간)에 열리는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통화정책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불과 며칠 전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명확한 시그널이 없었던 만큼 이번 연설은 올해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로 평가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파월이 평균물가목표제에서 전통적인 2% 물가 목표제로 회귀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연설은 그의 임기가 2026년 5월 종료되기 전 마지막 잭슨홀 무대가 될 수 있으며, 특히 금리 인하를 촉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속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월의 발언이 신중하거나 매파적으로 해석된다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며 시장에 추가 충격을 줄 수 있다. 반대로 비둘기파적 톤이 나온다면 단기적으로 시장 반등을 유발할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그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미 암호화폐 시장은 연설을 앞두고 크게 흔들리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11만 2,900달러로 급락했으며, 솔라나(Solana, SOL), 엑스알피(XRP)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공포심리가 확산되며 가상자산뿐 아니라 크립토 관련 주식도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CME 페드워치 툴(FedWatch Tool)과 폴리마켓(Polymarket) 등에서 9월 금리 인하 기대 확률이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파월이 이번 연설에서 노동시장 둔화, 장기 전략, 금리 정책 등을 어떤 방식으로 언급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오늘 발언이 올해 남은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방향을 가늠할 결정적 힌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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