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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9월 금리 인하 확률 80%"...비트코인 상승 재개될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5 [20:35]

전문가 "9월 금리 인하 확률 80%"...비트코인 상승 재개될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25 [20:35]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미국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하며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였다. 연설 직후 이더리움은 4,888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8월 25(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뉴스 플랫폼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파월 의장의 연설은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해석을 낳았다. 투자 리서치 전문가 짐 비앙코(Jim Bianco)는 이번 연설을 ‘로르샤흐 테스트’에 비유하며, 발언이 모호해 다양한 해석을 불러왔지만 시장은 곧바로 80% 수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비앙코는 이미 지난주부터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고조되어 있었으며, 8월 고용 지표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상황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리 인하 확률이 연설 직전과 직후 모두 약 80% 수준으로 유지됐다고 강조했다.

 

비앙코는 “9월 금리 인하는 거의 확정적이지만 동시에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비유하며, 아직 발표되지 않은 경제 지표가 연준의 최종 결정을 좌우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단기적인 기대와 동시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졌다.

 

통상적으로 금리 인하는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의 매력을 줄이고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경향을 강화한다. 실제로 파월 연설 직후 시장은 급등세를 보이며 이러한 패턴을 재확인했다.

 

현재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약 4조 700억 달러에 이르며, 금리 인하 기대가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과 주요 암호화폐의 상승세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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