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향후 5년 안에 최대 10배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미국의 지속적인 부채 증가가 이러한 예측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비트코인 베테랑 마크 모스(Mark Moss)는 8월 25일(현지시간) 공개된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 진행자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BTC당 약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예산국(CBO)이 제시한 30년 재정전망을 근거로 2030년 전 세계 가치저장 자산이 1경 6,000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이 이 가운데 1.25%만 점유해도 약 21조 달러 규모가 되며, 이는 금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모스는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Strategy)를 비롯해 메타플래닛(Metaplanet) 등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들이 시장에 구조적 수요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 기업이 단순 보유에 그치지 않고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채권과 주식 같은 금융 상품을 발행하는 ‘내구적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달리 톰 리(Tom Lee)가 시도한 이더리움(Ethereum, ETH) 트레저리 전략은 주주 희석과 수요 부족 문제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모스는 이더리움의 발행량 조정 이력이 반복된 점을 들어 장기적 신뢰성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에 대한 버블 우려에 선을 그었다. ICO와 달리 이들 기업은 실제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규제받는 상장사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다만 일부 기업이 단기 부채를 과도하게 활용할 경우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모스는 비트코인과 스트래티지(MSTR)의 투자 수익률을 비교하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보다 2배 높은 변동성을 보여 장기적으로는 더 높은 수익을 거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본은 여전히 비트코인 직접 보유이며, 이후 여유 자산으로 트레저리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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