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이는 시장 사이클의 정점을 의미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8월 25(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K33 리서치의 베틀 룬데(Vetle Lunde)는 비트코인(Bitcoin, BTC)의 2017년 이후 가격 흐름을 로그 차트로 이더리움과 비교한 자료를 공개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사상 최고가는 대체로 시장 사이클의 끝을 나타냈으며, 비트코인은 보통 더 일찍 정점을 찍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8년과 2021년에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났다.
반면, 일부 전문가는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톰 리(Tom Lee)는 채굴업체 비트마인(Bitmine)을 통해 세계 최대 이더리움 기업 보유자로 자리매김하며, 사이클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주장했다. 다만 그의 과거 과도하게 낙관적인 예측 기록을 고려하면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원자재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비트코인이 이미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을 30%로 보며, 실제 확률은 더 높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시장에서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2,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4,700달러 아래에 머물러 있다. 폴리마켓(Polymarket) 참여자들은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7만 달러까지 하락할 확률을 17%, 2026년 1월 1일까지 20만 달러에 도달할 확률을 9%로 책정했다. 이더리움의 경우, 2025년 말까지 1,500달러로 떨어질 가능성은 5%에 불과한 반면, 1만 7,000달러 돌파 확률은 6%로 더 높게 평가됐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흐름이 사이클의 정점을 의미할 가능성을 경계하는 목소리와 낙관적인 전망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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