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자 전 계층이 최근 일제히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뚜렷하게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월 26(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투자자 집단별 비트코인 누적 추세 점수가 최근 모두 붉은색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지갑 잔고 변화와 보유 규모를 종합해 산출되며, 점수가 1에 가까울수록 강한 매집을, 0에 가까울수록 강한 분배를 의미한다.
글래스노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만 해도 개인 투자자부터 고래(1,000~1만BTC), 메가 고래(1만BTC 이상)까지 대부분의 투자자 그룹이 0.5 이상을 기록하며 매집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달 들어 지표는 급격히 약화됐고, 특히 10~100BTC를 보유한 ‘피시(Fish)’ 그룹이 매도를 주도하며 점수가 0에 근접했다.
업체는 이러한 현상이 모든 그룹에서 동시에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는 시장 전반에 매도 압력이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비슷한 패턴은 지난 1월에도 발생했는데 당시에도 비트코인은 하락 국면을 맞은 바 있다.
또 다른 경고 신호는 1개월~3개월 보유 투자자의 실현 가격 지표다. 이는 해당 기간 동안 매수한 투자자의 평균 매입 단가를 뜻하는데, 현재 약 11만 800달러 수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이 지표에 재차 접근한 상태다. 글래스노드는 과거 이 수준을 지켜내지 못했을 때 수개월간의 약세장과 더 깊은 조정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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