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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인 ETF, SEC 문 두드렸다...미국 시장 주류 진입할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7 [00:45]

트럼프 코인 ETF, SEC 문 두드렸다...미국 시장 주류 진입할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27 [00:45]
트럼프 코인(TRUMP)/챗gpt 생성 이미지

▲ 트럼프 코인(TRUMP)/챗gpt 생성 이미지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트럼프 코인 ETF를 위한 S-1 서류를 제출하며 새로운 암호화폐 ETF 출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8월 26(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카나리 캐피털은 SEC 제출 서류에서 트럼프 코인 ETF가 미국 대통령과 연계된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접근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델라웨어에서 등록 절차를 완료했으며, CSC 델라웨어 트러스트 컴퍼니(CSC Delaware Trust Company)가 트러스티로 지정됐다. 다만 수탁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

 

S-1 제출 후 거래소가 19b-4 서류를 접수하면 상장 절차가 공식적으로 개시되며, SEC가 규정 변경을 승인할지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이는 카나리 캐피털이 최근 잇따라 선보인 암호화폐 ETF 라인업 확장의 일환으로, 전날 신청한 아메리칸 메이드 크립토 ETF(American-made Crypto ETF)도 미국에서 기원하거나 주로 발행된 코인, 또는 프로토콜이 미국에서 운영되는 코인에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에는 트럼프 코인도 포함된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카나리 캐피털의 S-1 제출 소식 이후 트럼프 코인은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약 8.34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24시간 기준 2% 가까이 올랐다. 이와 함께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이번 신청이 트럼프 코인에 대한 첫 번째 ‘1933 증권법(33 Act) 기반 현물 ETF’ 신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렉스-오스프리(Rex-Osprey)와 터틀(Tuttle) 역시 트럼프 코인 ETF를 신청했으나, 이는 ‘1940 투자회사법(40 Act)’ 하에 제출된 것이었다. 현재 트럼프 코인은 도지코인(Dogecoin)과 퍼지펭귄(Pudgy Penguin, PENGU)에 이어 33 Act에 기반한 ETF 신청이 이뤄진 세 번째 밈코인으로 분류된다. 카나리 캐피털은 이미 퍼지펭귄 ETF를 신청했으며, 그레이스케일(Grayscale)과 비트와이즈(Bitwise)는 도지코인 ETF를 신청한 상태다.

 

한편, 도지코인과 퍼지펭귄 ETF 신청은 이미 심사 절차에서 앞서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SEC가 솔라나 ETF와 엑스알피(XRP) ETF를 비롯한 다른 암호화폐 ETF와 함께 승인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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