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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건스탠리 임원 "비트코인 급락, '기술주' 영향...강력한 급등 올 것"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27 [11:27]

전 모건스탠리 임원 "비트코인 급락, '기술주' 영향...강력한 급등 올 것"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8/27 [11:27]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최근 들어 비트코인(Bitcoin, BTC)의 하락 압박이 강력해졌으나 전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전무 이사이자 현재 와이스 멀티-스트래티지 어드바이저스(Weiss Multi-Strategy Advisers)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조르디 비서(Jordi Visser)는 곧 강력한 상승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8월 26(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월 14일 기록한 12만 4,517달러 고점 대비 11%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하락은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잭슨홀 발언 이후 쌓였던 기대감을 무너뜨렸다.

 

비서는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최근 비트코인 부진 원인에 대해 분석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8월 22일 단숨에 14.33% 급등해 사상 최고가인 4,955달러를 돌파했으나 비트코인이 3.93% 상승에 그친 뒤 약세로 전환한 점을 의아하게 봤다고 밝혔다.

 

비서는 이러한 약세 배경으로 주식 및 기술주와의 높은 연동성을 꼽았다. AI 관련 매매 열기가 식으면 개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에서 자금을 회수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지난주만 해도 100%에 근접했지만 현재는 약 70% 수준으로 떨어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여전히 비트코인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에도 강한 구매관리자지수(PMI) 수치가 비트코인의 주요 상승세와 맞물렸으며, 현재도 유사한 조건이 형성돼 있다는 설명이다. 비서는 “아직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매우 강력한 상승 흐름이 곧 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헤지펀드와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기술주 위험에 대한 24시간 유동성 헤지 수단으로 활용하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단기 변동성을 키우지만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에 유리한 환경을 만든다는 주장이다. 결국 비서는 전통 기술주가 힘을 잃으면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상승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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