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Tether)가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를 비트코인(Bitcoin, BTC) 네트워크에 RGB 프로토콜을 활용해 최초로 네이티브 출시한다고 발표하며 업계 주목을 끌고 있다.
8월 28(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테더는 최근 블로그를 통해 USDT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처음으로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으로 발행된다고 전했다. 이는 토큰화 자산이 가장 안전하고 탈중앙화된 네트워크라 불리는 비트코인에 직접 탑재되는 획기적인 시도다.
RGB 프로토콜은 지난 7월 비트코인 메인넷에서 정식 출시돼 스마트 계약과 자산 발행 시스템을 지원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토콜은 사용자가 비트코인 및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디지털 자산을 손쉽게 생성하고 전송할 수 있도록 하며, 이번 USDT 도입 역시 이러한 기능을 활용한 것이다.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이번 출시가 비트코인에 스테이블코인의 본격적인 기능을 가져오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USDT가 RGB 프로토콜을 통해 비트코인에서 새로운 경로를 얻게 됐다고 강조하며, 비트코인이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을 넘어 더 많은 금융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는 단순히 USDT에 국한되지 않는다. RGB 프로토콜은 사용자들이 비트코인 네트워크 내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과 커스텀 토큰까지 발행·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탈중앙화 금융(DeFi) 확장과 비트코인 생태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로 평가된다.
앞서 아르도이노는 지난 4월 인터뷰에서 USDT를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도입할 계획을 처음 시사하며 “자연스러운 귀환”이라 표현한 바 있다. 이번 공식 발표로 USDT는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결합해 경량 결제 및 새로운 금융 활용 사례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