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3분기 중 5,000달러 돌파 가능성을 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관 투자 자문사들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뒷받침되며 상승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8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투자 자문사들은 올해 2분기 이더리움 현물 ETF를 적극 매입하며 총 1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ETH 익스포저를 확보했다. 이는 헤지펀드들의 보유 규모 6억 8,700만 달러의 두 배 수준으로, 시장 내 주도권이 투자 자문사들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7억 2,100만 달러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고, 제인 스트리트(Jane Street)와 밀레니엄 매니지먼트(Millennium Management)가 뒤를 이었다. 이 같은 기관 매수세는 ETH를 주요 자산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려는 장기적 흐름으로 해석되고 있다.
현물 ETF 유입세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7월 한 달간 순유입액은 54억 3,000만 달러에 달하며 월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8월까지 36억 9,000만 달러가 추가되며 3분기 누적 91억 2,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로 인해 ETH 가격은 한때 사상 최고치인 4,950달러에 도달했다.
장기 전망도 상향 조정됐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2025년 ETH 목표가를 기존 4,000달러에서 7,500달러로 높였으며, 옵션 시장에서도 유사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8월 내 5,000달러 돌파 확률이 6.5%에 불과했으나, 9월에는 37%까지 급등해 3분기 중 돌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구글이 최근 출시한 블록체인 GCUL이 향후 ETH 점유율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암호화폐 국고 수요가 ETH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는 기대가 여전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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