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의 강세장이 과거 주기와 같은 1,060일 패턴을 따른다면, 오는 10월 현 랠리가 막바지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9월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평균 수익률이 –3.77%로 가장 부진한 달로 기록돼 있어 주목된다.
8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인모탈(Inmortal)은 과거 강세장이 모두 약 1,060일 동안 지속됐다며 이번 사이클도 10월 종료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 젤레(Jelle)는 “현 사이클은 약 55일만 남았다”며, 비트코인 정점 이후 솔라나(Solana, SOL)와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알트코인이 통상 한 달 늦게 고점을 찍는 패턴을 언급했다.
애널리스트 알리(Ali)는 기술적 신호로 주간 상대강도지수(RSI)의 하락 다이버전스를 지목하며, 이는 지난 2021년 비트코인 약세장을 예고했던 동일한 패턴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팟 테이커 CVD와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은 9월 말 매도 압력이 증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코잉글래스(Coinglass) 데이터는 9월이 비트코인 역사상 평균 –3.77% 수익률을 기록한 최약세 달임을 보여준다. 과거 데이터와 기술적 지표가 맞물리며 강세장 종료 시나리오가 힘을 얻는 상황이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 심리가 정점 국면과는 거리가 있다고 지적한다. 분석가 콜린 톡스크립토(Colin Talks Crypto)는 “강세장 정점에는 투자자들의 극도의 낙관론이 나타나야 하는데 아직 그런 분위기는 형성되지 않았다”며 신중론을 제시했다.
오는 9월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어 거시경제 변수가 비트코인 흐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단순히 과거 패턴만으로 강세장 종료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기술적·역사적 지표는 조기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