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가 유럽 전통 금융 시장에서 제도권 투자 상품으로 편입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밸러(Valour)가 스웨덴 스포트라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시바이누 ETP는 북유럽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경로를 열었다.
8월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밸러는 이번 주 스포트라이트 거래 플랫폼에서 시바이누(Shiba Inu, SHIB)를 포함한 8개의 스웨덴 크로나(SEK) 표시 ETP를 출시했다. 함께 상장된 자산은 파이 코인(Pi), 온도(Ondo), 크로노스(Cronos), 맨틀(Mantle), 비체인(Vechain), 에테나(Ethena), 셀레스티아(Celestia)다.
새로운 ETP는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등 북유럽 지역 투자자들이 아반자(Avanza)와 노드넷(Nordnet) 증권 계좌를 통해 시바이누에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투자자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직접 SHIB를 매수하거나 보관할 필요 없이 시바이누 가격을 추종하는 구조의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의 연간 관리 수수료는 1.9%다.
이로써 시바이누는 기존 개인 투자자 중심에서 벗어나 제도권과 기관 투자자들에게도 접근성을 넓히게 됐다. 암호화폐 전용 인프라를 갖추지 않은 투자자들도 전통 증권 계좌를 통해 시바이누 노출을 확보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시바이누 프로젝트 마케팅 총괄 루시(Lucie)는 이번 출시를 “메인스트림 도입을 향한 중요한 진전”이라 평가했다. 그는 시바이누가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전통 금융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시바이누 커뮤니티는 그동안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를 기다려왔으며, 미국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에 현물 시바이누 ETF 출시를 청원하기도 했다. 이번 밸러의 상품 출시는 비록 직접 소유권을 제공하지 않지만, 시바이누를 제도권 금융과 더욱 긴밀히 연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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