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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2% 급락 뒤…지금이 매수 타이밍일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30 [01:00]

비트코인, 12% 급락 뒤…지금이 매수 타이밍일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30 [01: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이 12만 4,000달러 고점을 찍은 뒤 불과 2주 만에 12% 급락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수, 매도, 보유 전략을 두고 고민이 커지고 있다.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장기 잠재력은 여전히 뜨거운 논쟁거리다.

 

8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여러 차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10만 달러를 넘어섰지만 최근 투자 심리 위축으로 11만 달러 부근까지 되돌림을 겪었다. 이는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은 투자자에게는 매수 기회일 수 있고, 기존 보유자에게는 차익 실현 혹은 장기 보유 여부를 고민하게 만드는 상황이다.

 

비트코인의 장기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디지털 금으로서의 가치 저장 수단, 기업 재무전략 자산, 기관투자자의 적극적 매수 등이 상승 동력으로 꼽힌다. 특히 인플레이션 헤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 비트코인은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대안적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비트코인은 여전히 변동성이 극심한 투기적 자산이라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최근 10% 이상의 조정은 시장이 얼마나 민감한지를 보여주며, 기술적·보안적 과제 또한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투자자는 가격 급등락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위험 감내 능력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일시적 고점 매수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으로 달러-코스트 애버리징(DCA, 정기 분할 매수)을 제안한다. 매달 일정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면 장기적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일부 투자자는 수익 실현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위해 일정 부분 매도를 선택하기도 한다.

 

결국 비트코인 투자 결정은 가격 움직임이 아니라 개인의 투자 목표와 포트폴리오 전략에 달려 있다. 규제 환경, 기관 수요, 거시경제 변수 등을 고려해 장기 관점에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정답은 없다”는 조언을 내놓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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