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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기업 매수세로 XRP 넘어서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30 [14:18]

솔라나, 기업 매수세로 XRP 넘어서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30 [14:18]
솔라나(SOL),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ana, SOL)가 기업 재무 수요를 기반으로 급격한 모멘텀을 확보하며 4분기 리플의 엑스알피(XRP)를 앞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측 모두 현물 ETF 승인 기대를 안고 있지만, 시장의 무게추는 점차 솔라나로 기울고 있다.

 

8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XRP가 솔라나 대비 400% 이상 초과 상승하며 시가총액 상위 3위에 올랐지만, 최근 몇 달 동안은 SOL에 대한 기업 재무 수요가 XRP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7월 한 달 동안 SOL 관련 기업 거래량은 40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XRP는 4억 6,000만 달러에 그쳤다.

 

기업 재무 포트폴리오에는 이미 430만 SOL(약 9억 500만 달러)이 축적됐다. 솔 스트래티지(SOL Strategies), 디파이 디벨롭먼트(DFDV), 유펙시(Upexi), 샤프스 테크놀로지스(Sharps Technologies) 등이 주요 참여 기업이다. 특히 샤프스 테크놀로지스는 4억 달러 자금을 확보한 데 이어 총 10억 달러 규모로 SOL 매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면 XRP는 기업 재무 수요가 제한적이다. 일본 SBI홀딩스와 미국 웍스포트(Worksport) 정도만 XRP를 재무 자산으로 편입한 상태다. 이런 차이는 ETF 승인 이후에도 SOL이 상대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배경으로 지목된다.

 

가격 흐름에서도 SOL은 최근 몇 주간 XRP 대비 27% 초과 상승했으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까지 능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XRP는 고래들의 차익 실현으로 가격 압박을 받고 있지만, 동시에 CME 선물 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관심을 기록하며 기관 수요가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두 자산 모두 ETF 승인이라는 공통 호재를 앞두고 있지만, ETH가 과거 기업 재무 수요 확대로 급등했던 사례처럼, SOL 역시 기업 매수세를 기반으로 XRP를 추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4분기 시장 주도권이 누구에게 돌아갈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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