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톡2.0 글로벌 AMA]① 암호화폐 실시간 투자 정보 플랫폼 코인니스 이승환 대표더 알찬 세션으로 돌아온 바나나톡2.0의 글로벌 AMA(Ask Me Anything) 한국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경제를 이끌어가는 명사들에게 직접 살아있는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
바나나톡은 지난 3일, 자체 개발 블록체인 메신저인 바나나톡2.0의 공식 프로젝트 커뮤니티에서 암호화폐 실시간 투자 정보 플랫폼 코인니스의 이승환 대표와 함께 ‘블록체인 트렌드 2022’ 라는 주제의 온라인 인터뷰 시간을 마련했다.
■다음은 코인니스 이승환 대표와의 ‘블록체인 트렌드2022’ 주제의 온라인 인터뷰
- 간단한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코인니스의 이승환입니다. 지난 바나나톡1.0 AMA에 이어 2.0 AMA까지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인니스는 아시아 최대 암호화폐 실시간 투자 정보 플랫폼으로, 현재 한국, 중국, 영미권, 베트남, 터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블록체인 미디어 중 가장 많은 유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블록체인 트렌드 2022의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2022년도 블록체인 트렌드 키워드를 총 10가지로 뽑아봤습니다. 규제, 기업과 기관의 암호화폐 도입, NFT 버블 해소, 긴축전쟁과 코로나 불확실성, 비트코인의 법정화폐 도입, 비트코인 에너지 과소비 문제 해소 여부, 탈중국,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2E 모델의 확산, 마지막으로 웹3논쟁입니다.
- 각 키워드 별 상세 설명 부탁드립니다.
1. 블록체인 트렌드 2022 키워드- 규제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2022년이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자금세탁방지 규제 룰이 적용되는 가운데 각국 국가들이 실정에 맞게 암호화폐 규제 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규제 도입은 단기적으로 시장 분위기를 위축시킬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암호화폐 거래 및 취급에 따른 리스크를 해소시킨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글로벌 금융 산업의 스탠더드인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동향에 주목하는 동시에 인도, 러시아 등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금지에 무게를 싣고 있는 국가들의 움직임을 면밀히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블록체인 트렌드 2022 키워드- 기업 및 기관 암호화폐 도입 아메리칸 뱅커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은행의 40%가 올해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글로벌 대기업의 20% 이상이 2024년까지 디지털 화폐를 도입할 예정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가치 저장 수단 또는 유틸리티 툴로 인정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기업 또는 기관이 암호화폐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업 및 기관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도입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 뉴스가 지속적으로 시장에 호재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블록체인 트렌드 2022 키워드- NFT 버블 해소 다수의 전문가들은 지난해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NFT 시장에 버블이 걷히면서 옥석가리기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NFT 실용성에 대한 의문과 빈약한 유동성, 저작권 등 이슈의 영향으로 NFT에 대한 회의적 정서가 부각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수요가 증명된 자산과 NFT의 결합은 시장의 환영을 받을 수 있겠지만, 단순히 NFT 테마에 편승, 풍부한 컨텐츠를 확보하지 못한 NFT 프로젝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냉담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4. 블록체인 트렌드 2022 키워드- 긴축정책+코로나 불확실성 미 연준을 비롯해 각국 정부가 통화 완화 정책 출구 전략에 나서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 비트코인은 금과 같은 가치 보존을 위한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었으나, 최근 긴축 정책 기조와 경기 불확실성에 대해 주식시장 등 위험자산과 같이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사실상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고 있지요. 이에 따라 안전 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는 긴축 정책과 코로나 불활실성 등에 따른 가격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5. 블록체인 트렌드 2022 키워드-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2022년 전망에서 적어도 2개 이상 국가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다수의 전문가들은 빈약한 경제 기반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취약한 국가들이 관련 리스크 대응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의 일부로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6. 블록체인 트렌드 2022 키워드- 비트코인 에너지 과소비 문제 해소 여부 2021년 비트코인은 에너지 과소비의 주범으로 지목된 바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에너지 소비를 이유로 비트코인 결제 수단 지원을 포기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기도 했지요. 현재 비트코인 채굴의 에너지 소비 문제는 투자 시장을 넘어 정치적 이슈로 급부상하며 비트코인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수의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이 친환경 에너지 도입에 나서고 있으며, PoS 등 합의 프로토콜 개선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에너지 과소비의 배경이라는 인식을 해소할 수 있는 지 여부가 올해의 비트코인 주요 이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7. 블록체인 트렌드 2022 키워드- 탈중국 지난 2014~2019년 중국은 전세계 암호화폐 투자 붐을 주도한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대다수의 비트코인 채굴풀이 중국에서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에 중국 자본이 스며들었던 것도 익히들 알고 계신 사실이지요. 그러나 올해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및 채굴 단속이 결실을 맺으면서 암호화폐 산업의 탈 중국화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정책 이슈는 그동안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하는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암호화폐 사업의 탈중국화가 향후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 안정화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8. 블록체인 트렌드 2022 키워드- 미국 당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2021년 비트코인 선물 ETF가 미국 당국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올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비트코인 직접 투자에 대한 리스크 없이, 다수의 기관 및 기업들이 간접투자에 나설 수 있습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향후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며, 승인이 된다면 비트코인 추가 상승의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9. 블록체인 트렌드 2022 키워드- ‘2E’ 모델의 확산 2021년 암호화폐 시장의 화두 중 하나가 엑시 인피니티를 필두로 한 P2E 게임의 유행이었습니다. 향후 게임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가 이 같은 이용자 수익 창출 매커니즘과 결합해 다수의 ‘2E’ 프로젝트 출시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소셜 네트워크와 수익 창출 모델의 결합, 교육과 수익 창출 모델의 결합 등 다양한 서비스투언(Service to Earn) 서비스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10. 블록체인 트렌드 2022 키워드- 웹3 논쟁 2021년 말 글로벌 IT 인플루언서들 간 웹3에 대한 논쟁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웹3는 인터넷에서 이뤄지는 활동의 주체가 서비스 제공자가 아닌 이용자가 되어, 이용자들이 서비스 운영에 참여하고, 수익을 얻고,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개념을 말합니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들은 웹3가 과대평가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벤처 캐피탈들만 돈을 벌게 될 것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웹3 지지자들은 웹3가 인터넷 역사에 전환점이 되는 대규모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이 같은 웹3 논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다양한 웹3 테마 코인들이 등장해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기존 텔레그램 기반의 채팅환경에서 완벽하게 독립된 자체 메신저 구축에 성공한 바나나톡이 바나나톡2.0에서 글로벌AMA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바나나톡이 2년 넘게 꾸준히 진행해온 글로벌 에잇어클락은 매주 월요일 공식 커뮤니티에서 블록체인 경제를 이끌어가는 명사를 초청하여 살아있는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으로, 트론 CEO 저스틴 썬, 퀀텀 공동창업자 쓰추, 코인게코 설립자 Bobby Ong, 인도닥스 CEO 오스카 다르마완, 후오비대학 위지아닝 교장 등 역대급 저명인사를 인터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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