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엑스알피(XRP)가 2.80달러 지지선을 시험받으며 향후 ETF 승인 여부와 고래들의 매매 동향이 시장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단기적 하락 압력에도 불구하고 장기 전망에서는 52달러까지의 잠재적 상승 여력도 제시됐다.
8월 3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XRP는 하루 만에 2.6% 하락해 2.80달러 부근에 안착했으며 시가총액은 1,667억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3.25달러에서 강한 매도세가 출현하며 1,5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고, 주요 지지선은 2.79달러, 2.58달러, 2.43달러로 제시됐다. RSI는 41로 약세 신호를 보였으며, 2.58달러 이탈 시 2.20~2.40달러 구간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고래 움직임은 여전히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8월 중순 4억 7,000만 XRP 매도가 며칠 만에 시총의 17%를 증발시켰으며, 최근 매집 구간은 2.81~3.13달러에서 17억 XRP에 달했다.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은 0.90으로 매도세 우위가 이어지지만, 과거 이 비율이 1 아래로 떨어진 직후에는 반등이 발생한 사례도 있었다.
ETF 기대감은 XRP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인베스코, 프랭클린템플턴, 비트와이즈 등 10개 자산운용사가 현물 XRP ETF를 신청했으며, 레버리지 ETF는 이미 5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베팅 시장은 승인 확률을 85%로 평가하며, 승인 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매집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 이더리움 ETF가 첫해 124억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던 전례가 긍정적 신호로 제시됐다.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는 7억 달러 유통을 돌파하며 IPO 및 주요 상장 거래에 활용되고 있다. 월간 거래량은 27억 달러로 전월 대비 15% 증가했고, 글로벌 ODL(주문형 유동성) 확산도 진행 중이다. 다만 기업 재무 채택 규모는 솔라나(9억500만 달러)에 비해 XRP는 4억 6,000만 달러로 뒤처져 있다는 점에서 경쟁 구도도 주목된다.
기술적 관점에서는 상승 깃발형 패턴이 4.60달러 목표를, 장기 컵앤핸들 패턴이 52달러까지의 상승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현재 2.79달러 지지를 유지한 채 3.25달러 저항을 돌파한다면 단기 반등세가 가속화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100만 달러 시나리오와 맞물려 XRP가 26달러 이상 평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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