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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USD·XRP 반씩 담는 리플 AMM, 슈워츠가 밝힌 진짜 의도는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31 [11:00]

RLUSD·XRP 반씩 담는 리플 AMM, 슈워츠가 밝힌 진짜 의도는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31 [11:00]
리플(XRP)

▲ 엑스알피(XRP)

 

리플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가 최근 소셜미디어 X에서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와 관련한 자동화 마켓메이커(AMM) 유동성 풀의 작동 원리를 직접 설명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XRP 레저 네트워크의 디파이 활용도를 강조하는 발언으로 주목된다.

 

8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 레저는 2024년 3월 XLS-30D 개정을 통해 AMM 기능을 활성화했다. 기존 주문서 방식과 달리 유동성 풀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지원하며, 2025년 1월 발효된 클로백(clawback) 개정으로 RLUSD는 XRP 레저의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직접 거래가 가능해졌다. 이 덕분에 유동성과 거래 옵션을 확대하면서 네트워크 내 디파이 활동을 증가시켰다.

 

슈워츠에 따르면 AMM 유동성 풀은 RLUSD와 엑스알피(XRP)를 동일한 가치로 보유하고 있으며, 풀에 대한 지분을 나타내는 토큰을 발행한다. XRP 가격이 하락하면 풀은 RLUSD를 XRP로 전환하고, XRP 가격이 상승하면 반대로 XRP를 RLUSD로 전환해 가치를 균형 있게 유지한다. 목적은 풀의 상수 값(RLUSD 보유량과 XRP 보유량의 곱을 유동성 토큰 발행량으로 나눈 값)을 늘리는 것이며, 줄어들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

 

슈워츠는 XRP 가격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더라도 유동성 토큰의 가치는 풀 상수 극대화를 목표로 하며, 거래자들이 풀을 사용해 RLUSD와 XRP를 교환하면서 발생하는 스프레드로 토큰 가치가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단순히 XRP만 보유하는 것보다 변동성에 따른 손익이 완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슈워츠는 "유동성 풀이 RLUSD와 XRP를 절반씩 보유하기 때문에 토큰 보유자는 본질적으로 XRP 상승에 베팅하면서 변동성에서 수익을 기대하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이는 RLUSD의 거래 기반 확대와 XRP 레저의 디파이 활용을 동시에 강화하는 핵심 장치로 작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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