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가총액이 3.4% 하락하며 3조 7,400억 달러로 내려앉아 3주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시장은 하락 추세를 강화하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
9월 1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총 시가총액 차트는 계속해서 더 낮은 저점을 기록하며 중기적 하락세를 확인했고, 50일 이동평균선 하향 돌파는 이 흐름을 뒷받침했다. 투자심리 지수는 46으로 ‘공포’ 구간에 근접했으며, 주말에는 39까지 떨어져 4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월요일 한때 10만 7,000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7월 초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일간 차트에서는 과매도 구간에 아직 진입하지 않아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남아 있다. 10만 5,000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이를 지키지 못할 경우 심리적 방어선인 10만 달러 붕괴와 함께 대규모 매도세 촉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계절적 요인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9월은 8월과 함께 비트코인에 가장 불리한 달로 꼽히며, 지난 14년 중 9번 하락했고 평균 낙폭은 12.7%에 달했다. 다만 최근 2년은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다.
ETF 흐름에서는 온기가 돌아왔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주 4억 4,07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올해 1월 승인 이후 누적 542억 4,000만 달러에 도달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 역시 10억 8,000만 달러 유입으로 7월 출시 이후 총 135억 1,0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한편, 트론(TRON) 네트워크 수수료를 60% 낮추는 제안이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승인됐다고 저스틴 선이 밝혔다. 또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 기준 테더(Tether, USDT)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은 2023년 3월 이후 처음으로 60% 밑으로 떨어져 경쟁 심화와 규제 강화의 여파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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