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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롱’ 전환 타이밍 포착...고래 매도도 못 꺾었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3 [12:29]

비트코인·이더리움, ‘롱’ 전환 타이밍 포착...고래 매도도 못 꺾었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03 [12:29]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거래소 수급이 반전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은 하락 추세선 돌파를 시도하고, 이더리움(Ethereum, ETH)은 20일 이동평균선 지지를 테스트하며 단기 방향성 분기점에 섰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9월 2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오래된 고래의 매도는 시장 전반의 공급을 재분배해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며, ETF와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의 순매수가 이어지는 만큼 비트코인 수급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이 하락 추세선 상단을 재차 두드리는 가운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의 0선 하단 골든크로스 신호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최근 1주일 사이 세 차례 반등이 확인된 10만 7,500달러 수요대를 지키며 하락 채널 상단을 시험 중이다. 다만 거래량이 아직 동반되지 않아 일일 종가로 추세선 상방 안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상단으로는 20일·50일 이동평균선과 11만 2,000달러 저항이 촘촘히 놓여 있어 단기 돌파 동력이 요구된다.

 

시장 참여자들의 포지션 전환도 관찰된다. 일부 트레이더는 이날 저녁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롱’ 전환을 선언했으며, ISM 지표와 주 후반 비농업고용 등 거시 이벤트를 앞두고 위험자산 선호 회복을 기대하는 기조가 포착된다. 이러한 ‘롱’ 재배치는 단기 모멘텀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더리움은 2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지지를 시도하고 있으며, 조정이 이어질 경우 4,000달러 수준의 50일 이동평균선 재테스트 가능성이 열려 있다. 최근 가격 구조상 더블바텀 재형성 여지도 남아 있으나, 직전 고점 인근의 쌍고 논리와 병존해 지지·저항 공방이 불가피하다.

 

결국 단기 추세는 비트코인의 하락 추세선 상방 마감과 10만 7,500달러 수요대 방어, 이더리움의 20일선 유지 여부, 그리고 주 후반 거시지표 결과에 의해 가늠될 전망이며, 현재까지는 ‘롱’ 전환 흐름과 핵심 지지선 방어가 단기 반등 시나리오를 뒷받침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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