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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 악재 직격탄! XRP, 리플 언락·매도·SWIFT 압박 버틸 수 있을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3 [16:21]

삼중 악재 직격탄! XRP, 리플 언락·매도·SWIFT 압박 버틸 수 있을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03 [16:21]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리플(Ripple)이 10억 달러 규모의 XRP 언락과 바이낸스(Binance) 매도 의혹, 그리고 스위프트(SWIFT)의 비판까지 겹치며 삼중 악재에 직면했다. 시장에서는 공급 압박과 조작 의혹이 맞물리며 가격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9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리플은 매월 정기적으로 10억 달러 상당의 XRP를 에스크로에서 해제하고 있다. 이번 언락 역시 웨일얼럿(Whale Alert)에 의해 포착됐으며, 이는 투자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꼽힌다. 공급 증가가 직접적으로 가격 안정성을 흔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이 시점에 맞춰 바이낸스가 대규모 XRP 매도를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는 점이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거래 패턴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가격 억제와 유동성 흡수를 의도적으로 노린 ‘조직적 매도’ 정황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커뮤니티 내에서는 이를 “XRP에 대한 전면전”으로 규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급격한 매도세와 거래량 급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의도적으로 가격을 짓누르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움직임이 정기 언락 시점과 겹치면서 시장 충격을 배가시키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SWIFT의 지도부가 리플의 전략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경쟁 구도를 드러낸 것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리플이 단기적으로는 상당한 법적·시장적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XRP 가격은 언락과 매도 압박에도 불구하고 일정 수준에서 방어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공급 충격과 조작 의혹이 결합한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리플이 이 난관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변동성이 한층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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