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융 자산의 토큰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리플(Ripple)이 내놓은 ‘리플 커스터디(Ripple Custody)’가 기관들의 핵심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플은 향후 5년 내 전 세계 자산의 최소 10%가 온체인에 보관·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9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SBI 최고경영자 키타오 요시타카(Yoshitaka Kitao)는 리플이 공개한 블로그 글을 공유하며 토큰화 자산 시대에서 리플의 역할을 강조했다. 리플은 기관들이 전통 금융 수준의 보안성과 원활한 거래 접근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리플 커스터디가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리플 커스터디가 제공하는 첫 번째 기능은 자산 보관이다. 개인 키 유실이나 무단 접근은 수십억 달러 규모 자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리플은 은행급 인프라와 규제 준수, 높은 안정성과 유연한 배포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시장 조사에 따르면 2030년까지 커스터디 자산 규모는 16조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두 번째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다. 리플 커스터디를 활용하면 기관은 엑스알피(XRP) 레저나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호환 블록체인에서 자유롭게 스테이블코인을 발행, 소각, 관리할 수 있다. 리플은 자체 스테이블코인 RLUSD를 보유하고 있어, 기관들이 자체 발행 부담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세 번째는 거버넌스 지원이다. 리플 커스터디는 기관들이 자산 운영 정책을 설정하고 각국 규제 요구에 부합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투명한 자산 운용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토큰화 자산이 확대되며 리플 커스터디가 제공하는보관·스테이블코인 발행·거버넌스가 금융기관의 디지털 자산 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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