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7일간의 하락세를 끊고 반등했지만, 5,000달러 돌파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4.7% 상승해 4,397달러를 기록하며 4,300달러 지지선을 공고히 했다. 그러나 미국 상장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2거래일 동안 3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상승세의 지속 여부를 두고 시장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
ETF 자금 유출에도衝, 이는 전체 운용 자산의 1.3%에 불과해 아직 큰 충격은 아니라는 평가다. 다만 8월 말 이후 파생상품 시장에서 3억 4,400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거래소별 파생상품 지표를 보면, 주요 거래소인 OKX와 바이낸스에서 롱 수요가 일시적으로 줄었지만 숏 포지션이 눈에 띄게 늘지는 않았다. 옵션 시장에서도 주초까지 풋옵션 수요가 급증했으나 이후 콜옵션 거래가 다시 우세해지며 4,300달러 지지선에 힘을 보탰다.
거시경제 지표는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JOLTS 보고서는 구인 대비 실업자 비율이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경기 둔화와 미국 재정 불안 우려가 확대됐고, JP모건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근거로 금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한편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금융 상품 수요는 확대되는 모습이다. 스타트업 이더리얼라이즈(Etherealize)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상품을 토큰화하는 인프라 확장을 위해 4,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으며, 투자에는 일렉트릭 캐피털(Electric Capital)과 패러다임(Paradigm)이 참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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