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달러 XRP, 고점 대비 22% 하락 후 반등 모색...토큰화 시장 모멘텀 되나
엑스알피(XRP)가 단기 약세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토큰화와 기관 수요 확대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9월 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리플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자산의 10%가 토큰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총 16조 4,0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XRP 원장은 확장성, 초단위 결제 속도,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 15%를 확보할 경우 XRP 시가총액은 약 2조 4,600억 달러, 토큰 가격은 약 41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현재 XRP는 2.80달러로 1주일 새 5.95% 하락했고, 7월 고점 3.65달러 대비 22% 낮은 수준이다. 8월 이후 가격은 하락 채널 내에서 움직이며 2.63달러가 단기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만약 하락세가 가속되면 2.39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으며, 반대로 3.50달러를 돌파해야 상승세가 회복될 것으로 분석됐다.
온체인 지표는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 고래 지갑은 최근 2주 동안 약 3억 4,000만 XRP, 약 10억 달러 규모를 추가 매입했으나, 동시에 거래소 보유량은 93억 달러 상당의 33억 2,000만 XRP로 늘었다. 특히 바이낸스 보유량은 사상 최대치인 35억 5,000만 XRP를 기록해 단기 매도 압력 우려가 커졌다.
법적 불확실성 해소는 긍정적인 요인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XRP가 거래소에서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을 받은 이후 기관 신뢰가 강화됐다. 더불어 이더리움 호환 스마트 계약과 RLUSD 스테이블코인 도입 등 원장 업그레이드는 유동성 확장과 디파이 참여 확대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XRP는 스테이블코인 USDC와 USDT, 그리고 솔라나(Solana, SOL)와 같은 경쟁 자산과 차별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 있다. 결제와 토큰화라는 실사용 사례에 기반한 성장 전략이 구체적으로 자리잡을 때 비로소 장기 상승 동력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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