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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오스트리아 라이선스 승인되면 유럽 판도 바뀔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05 [21:33]

바이비트, 오스트리아 라이선스 승인되면 유럽 판도 바뀔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05 [21:33]
바이비트(Bybit)/출처: X

▲ 바이비트(Bybit)/출처: X  ©


바이비트(Bybit)가 오스트리아에서 투자회사 라이선스를 신청하며 유럽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승인이 이뤄질 경우, 유럽 경제지역(EEA) 전역에서 규제된 파생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9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바이비트 유럽 법인인 바이비트 X 유한회사(Bybit X GmbH)는 유럽연합 금융상품시장지침(MiFID II)에 따른 투자회사 라이선스를 정식 신청했다. 이 라이선스가 승인되면 선물과 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를 규제 틀 안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신청은 유럽 내 암호화폐 결제 카드 출시와도 맞물려 있다. 해당 카드는 비트코인(Bitcoin, BTC), USD코인(USD Coin, USDC) 등 주요 가상자산을 애플페이, 구글페이, 또는 실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출시 기념 20% 캐시백 이벤트까지 진행 중이다.

 

바이비트는 이미 미카르(MiCAR, Markets in Crypto-Assets)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스팟 마진 거래(최대 10배 레버리지), 라이트 앱, 결제 카드 프로그램 등을 도입했다. 또한 서클(Circle)과의 협업으로 유럽 내 USDC 활용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마주르카 정(Mazurka Zheng) 바이비트 유럽 CEO는 “이번 라이선스는 EU 전역에서 파생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자, 이용자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규제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도약”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규제 명확성을 유럽 시장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보고 있다.

 

결국, MiFID II 라이선스 취득은 바이비트가 유럽 시장에서 파생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대륙 내 혁신적인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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